꿈꾸자요의 어제보다 조금 더 나은 오늘-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영하 소설 "살인자의 기억법" 리뷰: 짓궂은 농담에는 쓴웃음을 지을 뿐(스포有) 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등단 25주년을 맞이해 새롭게 선보이는 ‘복복서가_김영하_소설’의 네번째 작품이자 작가의 일곱번째 장편소설인 『살인자의 기억법』은 2013년 문학동네에서 초판이 출간된 이래로 지금까지 56쇄를 중쇄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여러 나라에 번역되어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2018년 일본 번역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독일 최고 추리소설 선정, 독일 독립출판사 문학상 수상의 쾌거를 올렸다. 그리고 지난 2020년 12월, 독일 최고 권위의 추리문학상Deutscher Krimipreis을 수상하며 언어의 장벽을 넘어선 김영하식 스릴러의 저력을 보였다. 알츠하이머에 걸려 희미해지는 기억과 사투를 벌이는 연쇄살인범 김병수는 기억을 붙잡기 위해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녹음하고, 매일의 일과를 일.. 더보기 블로그 개설 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고 얻은 것 블로그를 시작한 지 1년이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꿈꾸자요입니다. 블로그 개설 1주년을 맞이하고,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이 글을 올려봅니다. 이 블로그를 시작하고 제가 얻은 배움과 성과에 대해 끄적거려 보자 합니다. 작년 연말에 작은 결심으로 이 블로그를 개설했습니다. 초반의 글들을 보니, 웃음이 납니다. 자작시도 올려놨네요. 이후로 애드센스 승인을 한 번에 받으면서 잘 될 것만 같았지만 백링크 공격, 애드센스 광고 제한, 크롤링 오류, 색인 삭제 등, 많은 일을 겪었습니다. 이 작은 블로그를 하나 운영하는 것도 무척 손이 많이 가고 능력과 센스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회사의 친한 동생은 올 해 10월에 블로그를 시작했는데, 2달 만에 제1년 치 방문자를 한 달 만에 달성했습니다.. 더보기 꿀벌의 예언 리뷰,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상상력과 역사인식, 그리고 낙관 꿀벌의 예언 1 전 세계 3천만 부, 한국어판 누계 3천 쇄를 돌파한 신화적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소설 『꿀벌의 예언』. 꿀벌이 사라지고 인류 멸종의 위기가 닥친 30년 뒤의 지구를 목격한 르네는 미래를 바꾸기 위해 시공간을 넘나드는 모험을 떠난다. 인류를 구할 방법이 적힌 고대의 예언서 〈꿀벌의 예언〉을 찾아 과거와 미래를 오가는 르네와 그 일행은 과연 예언서를 찾아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 한국 독자들을 만난 지 30년이 되는 특별한 해에 펴내는 『꿀벌의 예언』은 그간 천재적 이야기꾼으로서 진화를 거듭해 온 베르베르의 여정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독특한 작품이다. 특유의 독보적인 과학적 상상력에 과거와 미래를 성찰하는 역사적 사유 또한 더해, 한층 확장된 스케일의 색다른 재미를 느끼게.. 더보기 김용성의 소설 "도둑일기" 리뷰 :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던 시대를 읽다. 시작하며 : 미완의 작품을 읽다. 김용성 작가의 소설 는 6․25 전쟁 후의 서울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성장 소설이다. 고아가 된 삼 형제의 성장과정을 긴장감 넘치고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어서 마치 드라마를 보고 있는 느낌이 들게 해 주는 소설이다. 하지만 본래 4부작으로 되어있으나 내가 읽은 부분은 1부뿐이라는 사실이 아쉬움을 남게 한다. 출판사 서평을 읽어보면 본래 4부작이었으나, 3부까지 밖에는 발표되지 않았다고 한다. 아마 작가의 개인적 사정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도서관에는 3부까지의 내용은 없었고 1부인 이 책만 있었다. 잘 짜인 구성과 극적인 장면 묘사는 사실적이어서 영화화해도 될 것 같다. 드라마와 영화가 아닌 글로 읽는 것은 또 다른 매력을 갖고 있다. 잘 만들어진 드라마 작품들을 보.. 더보기 이전 1 ··· 4 5 6 7 8 9 10 ···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