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 한 모금

인생에서 사명을 찾는 8가지 방법 ( ft. 루이스 하우즈, 그레이트 마인드셋)

반응형

시작하며

오늘의 가져온 한 모금의 책은 루이스 하우즈의 '그레이트 마인드셋'입니다. 이 책은 미국이 팟캐스트 진행자인 루이스 하우즈가 10년간 1,000명 이상의 성공한 인물들과의 대화에서 발견한 공통점을 정리하여 책으로 펴냈습니다. 주제는 단순하지만 강력합니다.

"위대함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선택하고, 노력하고, 반복해서 실패하면서 배우는 과정 자체에서 비롯된다."

위 문장이 바로 이 책의 주제인데요. 그레이트 마인드셋을 우리말로 번역하면 '위대한 태도' 정도가 됩니다. 그는 위대한 사람들에게는 위대한 태도가 있었으며, 그 태도가 무엇이며, 어떻게 가질 수 있는지를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그 내용을 또 요약해 보면,

"자신의 사명을 발견하고, 세 가지 주요 두려움(실패, 성공, 타인의 시선)을 극복하며,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통해 나만이 세상에 줄 수 있는 가치를 실현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실천해 보고자 했지만, 처음부터 막혔습니다. 왜냐하면 평생 사명 같은 걸 생각하면서 살아오지 않았기 때문이죠. 내 사명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았지만, 잘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내 사명은 대체 무엇일까? 그리고 어떻게 찾아야 할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루이스 하우즈의 안내를 따라 8가지 질문에 함께 답하면서, 한 번 사명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부족하지만 저도 한번 답변을 해 보았습니다. 

핵심 문구
루이스 하우즈의 강연 문구

 

1. 두려움이 사명을 가린다

다들 두려움을 극복하라고만 하고, 그 이유를 자세히 설명해 주지는 않습니다. 사실 두려움은 우리를 보호하기도 하는데요. 우리를 보호해주지 못하는 두려움을 구별해 내는 게 중요하죠. 이 책은 두려움을 나누고, 구분하도록 해 주어서 좋았습니다. 하우즈는 많은 사람들이 사명을 찾지 못하는 이유로 세 가지 두려움을 지목합니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 성공에 대한 두려움, 타인의 시선에 대한 두려움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는 이러한 두려움에 제대로 맞서지 않으면 자기 자신이 부족한 존재라는 믿음을 가진 채로 살아가게 된다고 경고합니다.

책 캡처
두려움을 마주하기

 

당신은 무엇을 가장 두려워하나요? 방금, 오늘, 이번 주 당신의 행동을 떠올려 보고, 어떤 두려움이 있는지 적어 보세요.

 

2. 고통과 상처에서 찾기

루이스 하우즈는 "당신의 가장 큰 상처가 당신의 가장 큰 사명이 될 수 있다"라고 말합니다.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극복했나요? (혹은 극복 중인가요?) 당신이 겪은 그 아픔을 지금 겪고 있는 누군가에게, 당신은 최고의 가이드가 될 수 있습니다.

저는 군생활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험생-취준생 생활도 힘들었네요. 그 시기가 힘들었던 이유는 답답함과 막막함이었습니다. 노력한다고 결과가 보장되지 않는, 해결책이 없는 상황이 무척 힘들었던 것 같네요. 군생활과 수험-취준생활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떠올려 보면, 그저 최대한 생각을 줄이고, 행동을 반복하는 게 비결이었던 것 같습니다.

3. 분노와 답답함

사랑의 반대말은 무관심입니다. 무언가에 화가 난다는 건, 그것에 대한 애정이 있다는 뜻입니다. 뉴스를 보거나 주변을 둘러볼 때, "도대체 세상이 왜 이 모양이지?"라고 화가 나거나 안타까워 견딜 수 없는 문제는 무엇인가요? (환경, 교육, 가난, 불공정, 사람들의 무례함, 건강 등)

최근 가장 큰 분노를 느끼고 있는 것은, 무례한 행동을 당연하게 행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뻔뻔하다고 해야 할까요. 최근에 크게 분노할 때를 생각해 보면 주로 '억울할 때', '치사한 일을 겪을 때' 인것 같습니다. 저는 공정한 대우를 받고 싶다는 열망이 있나 봅니다.

4. 몰입과 시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드는 활동은 무엇인가요?
어릴 때 무엇을 하고 놀 때 제일 행복했나요?
돈을 안 줘도 밤새서 할 수 있는 이야깃거리는 무엇인가요?

PC방에서 게임을 하는 게 가장 시간이 빨리 갔던 것 같습니다. 친구들과 밤 새 게임을 했었죠.
최근에는 유튜브, 쇼츠 등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런데 위의 대답들은 결국 주의력을 빼앗긴 거지, 제가 몰입한 게 아니라는 느낌이 듭니다.
결국 자발적 몰입은 역시 독서와 글쓰기인 것 같습니다. 현재로서는 독서를 가장 사랑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글도 쓰고 있는 거고요.

5. 재능과 도움 

나는 쉽지만 남들은 어려워하는 것이 당신의 재능입니다. 주변 사람들이 당신에게 주로 어떤 도움을 요청하나요?
(고민 상담, 정보 검색, 정리 정돈, 무언가를 가르치는 일, 기획, 중재 등)
내가 하면 훨씬 더 빨리, 더 잘할 수 있는데, "왜 저렇게 할까?" 혹은 "왜 안 할까?라는 생각이 드는 일들은 무엇이 있었나요?

음.. 제 주변 사람들은 제게 뭔가 하기를 요구하기보다는, 주로 자기 이야기를 들어주기를 바라는 것 같습니다. 저의 의견이나 정보를 구하는 게 아니라, 이미 답은 정해 놓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아마 이야기를 하면서 자기주장을 더 명료하게 하고 강화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들어주는 역할'에 재능이 있는 걸까요. 그런데, 이게 제 사명이라면 조금 우울할 것 같습니다.

6. 무제한의 자원 

만약 당신에게 1,000억 원이 있어서 생계를 위해 일할 필요가 없다면, (여행과 휴식이 지겨워질 때쯤) 무슨 일을 하고 싶나요?

가장 쉬울 것 같았지만 이 질문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그동안 너무 '먹고사는' 것 외에 다른 걸 생각해오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책을 읽었던 것도 사실은 제 삶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문제들은 대부분 먹고 사는 것과 관련된 것 같습니다. 일할 필요가 없다면 저는 아마 건강을 위해서 이것저것 할 것 같습니다. 오래 살아야 돈을 오래 쓸 테니까요.

7. 묘비명 

먼 훗날 당신의 장례식장에 모인 사람들이 당신을 어떤 사람으로 기억해 주길 바라나요?

"그 사람은 참 ****\ 했던 사람이었어. 덕분에 내 인생이 _****게 변했지."

"그 사람은 참 멋있고, 똑똑하고, 닮고 싶은 사람이었어. 덕분에 내 인생이 덜 막막했고,  의미 있어졌어."

8. 단순한 호기심

사명이 거창할 필요는 없습니다. 작은 호기심이 불씨가 됩니다.
지금 당장 배우거나 해보고 싶은 것 중에, "이건 좀 재미있겠는데?"라고 느껴지는 딱 한 가지는 무엇인가요?

새로운 것을 배운다.. 저라면 우선 피아노나 바이올린을 수준 급까지 연습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ai를 활용하는 방법, 코딩도 배워보고 싶습니다. 물론 막막해서 시작조차 하지 못하고 있지만요.

마치며 : 교묘한 중독과 쾌락에 삶을 바치지 마세요.

이를 위해서 우린 목적과 소명을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눈앞의 반짝이는 것만 쫓아가려 하면 초점도 없고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노력했는데 가시적인 성과가 없으면 좌절감이 클 수밖에 없고, 희망을 잃게 됩니다. 결국 고통을 잊는 방법에 의존하기 시작하고, 중독됩니다.
불안과 고통을 피하느라 삶을 낭비하다 보면 순식간에 시간이 지나있을 뿐입니다.

위 7가지 질문에 답하면서 사명을 찾으셨습니까? 아직 모르겠다고요? 괜찮습니다.

그저 내 사명은 무엇일까, 지루할 때 한 번씩 생각해 보는 것만으로도, 우리 뇌는 저절로 사명을 찾아줄 것입니다.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요.

반응형